소상공인일수 전화 한통으로 송금까지
헤어 스타일을 변화시키면 봐주길 원해요.
앞머리만 잘랐을 때도요.
그런데 보통이라면 못 알아봐 주네요.
숱하게 만나고 숱하게 보던 사람만 알아봐주죠.
한데 어디 염색하거나 할때 못알아보는 사람은
도대체 뭘까요?
그 정도로 타인에게 관심이 없을까요?
상처… ㅠㅠㅠㅠ….
한데 헤어 변화로 다른 사람의 관심 척도를
알아본다는 것도 조금은 웃기네요.
에잇! 오늘은 소상공인일수 이야기나 한번 해볼께요.
아침에 잠깨서 맨먼저 실행하는일
매일 아침 소상공인일수 고민입니다.
차려먹는게 귀찮아 죽겠는데
남을 챙겨줘야 하니 진짜 넘넘 짜증난답니다.
정확히 밥때되면 와서 밥줘~ 하는순간
때려주고 싶을만큼 미워죽겠어요.
손이 없어 발이 없어! 라고 투정부리며
사지육신 건강하면서 항상 차려달라 하면 어떻게?! 하고 귀찮아하지만
결국 제가 차려줍니다.
매일 이리 패배 ㅠ.ㅠ
오늘 아침도 쭉 먹는 계란후라이 이랍니다.
진짜 후라이만 먹으니 계란의 달인이 될 것 같습니다.
매일 먹어~ 하면서도 먹을게 없으니까
흡입하는건 계란 뿐이에요,
오늘도 소상공인일수 나름 즐거운 하루겠지 라고 위로하며
아침밥을 차린답니다.
나 하나를 위해 차려놓는 상은 어느날에 떠먹어 볼까요,.
아니면 제가 정성을 다하여 차려놓는
아침상이 있을까요?
이런 저런 생각을 하는 것 보면
저도 외롭나 봐요 ^^
그래도 밥은 배고프게 할 수 없는만큼 매번 귀찮아도 차려봅니다.
다음부터는 차려달란 소리는 안할테니
가끔은 혼자 먹으면 좋겠답니다.
매정하지 못한 제가 벌받는거죠 뭐 아자아자
오늘 아침도 계란후라이 이랍니다.
물론 제가 차렸구요 매번 달걀만 먹고있으니
후라이팬도 조그만한거 사놨답니다
아침밥 먹었으니소상공인일수 오늘 하루 뽜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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